“수입 만화영화 폭력물 많다”/방송위 조사
수정 1994-09-14 00:00
입력 1994-09-14 00:00
방송3사가 수입해 방영하려던 어린이용 만화영화가 방송불가 판정을 받는 비율이 크게 높아져 수입만화영화의 질이 크게 떨어지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송위원회가 지난 1월부터 7월사이에 신청된 방송3사의 만화영화시리즈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화영화(시리즈물)의 폭력성향및 수입국 현황에 관한 조사」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결과 이 기간중에 심의 신청된 26개의 만화영화시리즈가운데 폭력성향이 과다 노출된 우려가 있는 것은 26.9%인 7개로 전체의 4분의1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때문에 이 기간동안에 시리즈물을 포함한 전체 6백25편의 심의신청 만화들가운데 「방송불가」판정을 받는 것이 2.4%인 15편으로 지난해의 0.6%에 비해 4배나 증가했다.
만화영화 수입대상국을 보면 모두 30개 시리즈가운데 미국이 12개,일본이 11개로 76.7%나 차지했다.<박상렬기자>
1994-09-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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