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지방공무원 크게 늘어/8월까지/7,242명… 「작은정부」 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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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9-12 00:00
입력 1994-09-12 00:00
올들어 자치단체에 소속된 지방공무원이 크게 늘어나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정부의 방침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일 내무부·총무처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방공무원은 지난달말까지 모두 32만3천6백57명으로 지난해말의 31만6천4백15명보다 7천2백42명이 늘었다.



같은 기간 국가공무원은 부처별로 실시된 조직개편의 영향으로 교원이 3천1백46명 늘었음에도 불구,56만8천4백13명에서 56만8천1백38명으로 2백75명이 줄었다.

올들어 늘어난 지방공무원을 분야별로 보면 연초 국가직에서 지방직으로 전환한 2천7백12명 말고도 ▲보건·환경·위생분야 1천1백48명 ▲도시건설 9백80명 ▲사회복지및 주민편의 3백74명 ▲지역경제 1백21명 ▲기타 1천9백7명 등이다.<이목희기자>
1994-09-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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