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배분에 일정한 자율성 부여/울산 준광역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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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9-09 00:00
입력 1994-09-09 00:00
민자당은 울산시를 지금처럼 도에 소속되도록 하되 사무·기능배분,재원배분등에서 자율성을 일정부분 갖도록 하는 「준광역시」 또는 「준직할시」로 만드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민자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일본에는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중간형태인 지정시가 10개가 있다』면서 『울산시도 이처럼 시정운영의 일정한 특례를 인정하는 준광역시 개념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울산시는 인구등 기준에 비추어 직할시로의 승격이 가능하지만 다른 유사도시와의 형평성문제와 장기적인 국가경영차원에서 직할시수의 증가가 바람직한지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가 끝날 때까지 이같은 중간과정을 취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4-09-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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