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변태영업 일제단속/4백84건 적발/1명 구속·2백명 입건
수정 1994-09-04 00:00
입력 1994-09-04 00:00
경찰은 또 호객꾼(일명 삐끼)을 고용해 변태영업을 한 김영숙씨(37·여·송파구 가락동)등 2백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72명을 즉심에 회부하는 한편 3백55개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불법영업행위는 시간외영업 91건,변태영업 48건,무허가영업 59건,호객행위 41건등이다.
경찰은 최근 일부유흥업소에서 영업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불법심야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단속을 펴나가기로 했다.
1994-09-0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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