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택민 중주석 러 도착… 오늘 정상회담/국경·「핵겨냥」 문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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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9-03 00:00
입력 1994-09-03 00:00
【모스크바 AP AFP 연합】 강택민 중국국가주석겸 당총서기는 러시아를 공식방문하기 위해 2일 모스크바에 도착,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국가주석취임후 처음으로 러시아를 비롯,우크라이나와 프랑스등 유럽순방길에 나선 강택민주석은 러시아체류기간중 보리스 옐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강화방안을 논의한다.

강택민주석은 이날 모스크바공항에 도착,기자들에게 『21세기를 앞두고 장차 두나라의 우호선린관계 증진방안을 러시아 지도자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 이번 러시아방문을 계기로 두나라는 자체 보유핵무기를 상대방을 겨냥,배치하지 않기로 하는 내용의 핵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해묵은 영토분쟁을 해소키 위한 국경협정을 체결하는 외에 쌍무교역확대방안도 논의한다.



강주석은 이날 보잉 747기편으로 모스크바의 셰레메체보 국제공항에 도착해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총리의 영접을 받고 의장대를 사열했다.

강주석은 3일 옐친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관리들이 밝혔다.
1994-09-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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