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남부 광산 폭발/최소 1백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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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8-31 00:00
입력 1994-08-31 00:00
【마닐라 AP 연합】 필리핀남부의 한 석탄광산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한 62명의 광부가 사망하고 27명이 실종됐다고 사고광산 소유주인 국영 필리핀석유(PNOC)의 치토 사몬테 부회장이 30일 밝혔다.

사몬테부회장은 29일 하오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8백㎞ 떨어진 잠보안가 델 노르테지방 말랑가스 마을 근처에 위치한 석탄광산의 갱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하면서 사고당시 현장에서 일하던 광부는 1백70여명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최소한 6명의 광부가 이 사고로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사몬테 부회장은 1백50m 지하에서 작업을 하던 광부들이 수맥을 건드리는 바람에 지하수가 갱도로 쏟아져 들어왔으며 메탄가스 폭발이 동반됐다고 사고경위를 설명했다.
1994-08-3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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