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총리/“미군 계속 주둔해야”/기지 해체 움직임 동조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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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8-30 00:00
입력 1994-08-30 00:00
【싱가포르 연합】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일본총리는 29일 주일미군은 일본의 안보와 국제평화유지와 이를 위한 기여라는 보다 폭넓은 틀의 일부로서 계속 주둔해야 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무라야마총리는 연정파트너인 자민당 일각에서 현재 주둔중인 미군의 규모와 주둔비부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일본은 미군기지를 해체하려는 움직임에 동조하지 않을 것이며 대신 평화헌법의 취지에 맞도록 이를 이용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그의 한 측근인사가 전했다.

이 측근인사는 무라야마총리가 미군철수와 같은 중요한 조치를 취하기 전에철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냉전구조가 붕괴되고 일본정계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은 국제평화유지에 기여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1994-08-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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