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값 최고 12배 폭등/애호박 6㎏들이 8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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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8-13 00:00
입력 1994-08-13 00:00
채소류 값이 폭등하고 있다.생육에 적당한 섭씨 20∼25도를 훨씬 넘는 고온이 이어지며 싹이 잘 트지 않아 생산량이 줄기 때문이다.

12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상추의 도매가격은 3.75㎏에 1만5천원으로 지난 1일의 5천5백원보다 2.7배가 올랐다.애호박은 6㎏ 한 상자에 8천5백원으로 12.1배가,오이는 20㎏ 한 상자에 2만5천5백원으로 2배가 각각 올랐다.

이밖에 깻잎(1.8배)과 시금치(1.4배),쑥갓(1.6배),쪽파(1.3배),미나리(2.1배),가지(1.3배)도 모두 올랐다.
1994-08-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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