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전후보상문제 조정/헤이그재판소에 요청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4-08-11 00:00
입력 1994-08-11 00:00
◎한·일민간단체 합의… 일 정부대응 주목

【도쿄 연합】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인권위 차별방지및 소수보호소위(차별소위)에서 군대위안부 등 일본의 전후보상 문제를 헤이그상설중재재판소(PCA)에서 해결하는 방안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일마이니치(매일)신문이 10일 제네바발로 보도했다.

이는 일본사법부에서 재판을 통한 보상 관철에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한국과 일본의 비정부단체(NGO)는 이 회의에서 국제기관에 의한 조정을 요청키로 합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1994-08-1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