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앞 피서객들에 사병이 최루분말 뿌려/50여명 구토증세
수정 1994-08-09 00:00
입력 1994-08-09 00:00
문명용씨(56·사업·경기도 남양주군 진건면 배양리)등 피서객들은 갑자기 방독면을 착용한 병장 1명이 나타나 하천을 따라 40여m를 내려가며 최루분말을 마구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피서객들중 30여명은 최루분말이 가라앉은후 60여m 떨어진 부대정문으로 몰려가 항의를 하다 부대장 나승수중령등으로부터 사과와 함께 『책임자를 문책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해산했다.
1994-08-09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