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장에 침출수처리시설 안갖춰/남한강 상류하천 오염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4-08-09 00:00
입력 1994-08-09 00:00
◎속리산 관리사무소

【괴산=한만교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관리사무소가 쓰레기매립장에 침출수처리시설을 갖추지 않은채 쓰레기를 불법 매립,상수원인 남한강 상류 하천을 오염시켜온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괴산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 화양동분소에 따르면 관리공단은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 486 3천3백여㎡의 쓰레기매립장에 화양동과 쌍곡계곡에서 수거한 불연성 쓰레기를 매립해 오고 있다.이 매립장은 당초 지난 84년 괴산군이 설치했으나 85년 화양동과 쌍곡의 관리업무가 관리공단으로 넘어가면서 공단측이 시설을 이관받아 행락 성수기의 경우 최고 30t씩 하루 평균 20여t의 쓰레기를 매립해왔고 특히 지난 91년 3월부터 일반폐기물처리법에 따라 침출수 처리시설이 의무화된 이후에도 처리시설을 갖추지 않고 매립을 계속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1994-08-09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