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7월중 16만대 팔려
수정 1994-08-02 00:00
입력 1994-08-02 00:00
폭염 특수로 지난 한달 동안 에어컨·선풍기·냉장고 등 3개 냉방제품의 판매량도 올 상반기 실적의 절반을 넘었다.삼성전자·금성사·대우전자 등 가전 3사가 7월 중 판 3개 냉방제품은 총 1백8만2천대로 지난 1∼6월의 판매량 2백8만7천대의 51.8%에 달했다.
에어컨은 총 16만8천대로 전년 동기 9만1천대보다 84.6%나 늘었으며 올 상반기 22만대의 76%에 달했다.7월12일께 재고가 동이 났고,지난해 하루 판매량 3천대에서 올해에는 4.6배인 1만4천대로 늘었다.금성사가 8만7천대,삼성 6만9천대,대우 1만2천대를 팔았다.
선풍기는 총 58만3천대가 팔려 지난해 43만대보다 35.6%가 늘었다.상반기 판매량 82만3천대의 70.8%에 해당되며 역시 10일쯤 재고가 바닥났다.삼성이 25만3천대,금성사가 25만대,대우가 8만대를 팔았다.
냉장고도 모두 33만8천대가 팔려 지난해 7월 23만7천대보다 42.6%가 증가했다.삼성이 13만8천대,금성사가 13만3천대,대우가 6만대의 실적을 올렸다.<백문일기자>
1994-08-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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