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정,포고령 철회/“부패혐의자 예방적 구금은 계속”
수정 1994-07-20 00:00
입력 1994-07-20 00:00
페라라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부패 및 뇌물수수 혐의자들은 앞으로도 계속 사법당국의 예방적 구금 대상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로써 연정 내부는 물론 「미니 풀리테」(깨끗한 손)로 일컬어지는 반부패 사정수사를 담당해온 사법당국의 강력한 반발속에 내각이 붕괴될 위기에까지 몰렸던 이탈리아정국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를 찾게 됐다.
1994-07-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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