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무역센터」 부지 현금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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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7-16 00:00
입력 1994-07-16 00:00
우리나라는 러시아의 모스크바대학 부지에 지을 한·러 무역센터의 부지 및 건설 비용을 모두 현금으로 지급키로 하고 곧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이 비용을 러시아에 제공한 경협차관 미상환분의 일부로 상계한다는 계획은 전면 백지화됐다.무역센터의 기공식은 내년 1월에 갖는다.

15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15㏊(4만5천평)의 한·러 무역센터 부지 및 건설 비용을 포함,총 3억달러의 계약을 맺기 위해 오는 20일 박용도 무공사장을 비롯,삼성·동부·대우·롯데 등 무역센터 건립에 참여한 7개 그룹의 임원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모스크바를 방문한다.

모스크바대학의 1백23㏊의 부지 가운데 이번에 계약할 부지는 15㏊이며 이 중 5㏊(약 1만5천평)가 무역센터 및 백화점 등 부대 시설로 개발된다.
1994-07-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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