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역·대금결제 정상/「김」사망불구 3국통한 금괴반출 등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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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7-12 00:00
입력 1994-07-12 00:00
김일성 주석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남북간 교역과 그에 따른 대금결제는 변동없이 이뤄지고 있다.

11일 삼성·현대·대우 등 남북교역에 참여하는 국내 주요 종합상사 북한팀 관계자들은 남북교역이 홍콩 등의 중개상을 통해 이뤄지며 대금결제도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가장 큰 교역 품목인 금괴,아연괴 등이 북한으로부터 변함없이 반출되고 있으며,임가공 물량도 정상적으로 인도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대금결제도 홍콩 등의 중개상을 통해 평소와 다름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김현철기자>
1994-07-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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