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 서울회담 열려야/평화보장 한민족대화합 선언을
수정 1994-07-02 00:00
입력 1994-07-02 00:00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1일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에서 냉전을 종식시키는 역사적 계기가 돼야 한다』고 전제,『한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고 통일시대의 문을 여는 한민족대화합선언을 천명해 줄 것을 두 정상에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이날 상오 국회본회의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남북한의 신뢰회복을 위해 2차 정상회담은 반드시 열려야 하며 그 장소는 상호주의에 입각,서울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대표는 북한핵문제와 관련,『북한핵의 투명성은 확실히 보장돼야 하며 현재와 미래의 핵투명성이 확보되면 과거의 핵문제도 풀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설요지 6면>
이대표는 이어 『남북관계의 질적개선과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남북기본합의서와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이 조속히 실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4-07-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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