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불 철도파업 “몸살”/임금인상·감원 쟁점… 운행률 10%로
수정 1994-06-23 00:00
입력 1994-06-23 00:00
프랑스에서는 철도 노동자들이 감원 계획에 반대해 21일 하오8시부터 23일 상오6시까지 34시간의 시한부 파업에 들어가 전국의 열차 운행률이 평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이때문에 교외에서 파리로 출근하는 통근자 등 많은 국민이 곳곳에서 불편을 겪었다.
영국에서는 철도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 11%를 요구하며 경영자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21일 협상이 깨졌다.
이 때문에 영국 철도 당국은 신호원들을 관리직으로 대체하는 등 편법을 동원해 열차 운행대수를 평소 1만5천대의 10분의1에도 못미치는 1천대선으로 겨우 유지했다.
1994-06-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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