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발발 가능성 높다” 23%/한국리서치 여론조사(조약돌)
수정 1994-06-18 00:00
입력 1994-06-18 00:00
이같은 사실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지난 14일부터 사흘동안 서울 부산 광주등 전국 5대도시 11세에서 59세사이의 주민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설문조사결과 전체 조사대상자의 67%가 최근 북한 핵문제가 「위험하다」고 응답한 반면 「위험하지 않다」고 대답한 사람은 20%에 불과했고,나머지 13%는 「위험성이 반반이다」고 응답해 국민들의 북핵문제에 대한 우려감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앞으로 2년이내 전쟁발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23%가 「아주 많다」,「많은 편이다」라고 밝힌 반면 31%가 「반반이다」,46%가 「전쟁가능성이 적다」고 응답해 국민 대다수가 북한이 선뜻 도발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자신감과 함께 현사태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보였다.<박찬구기자>
1994-06-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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