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살해 여대생/징역 9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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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6-16 00:00
입력 1994-06-16 00:00
【부산=김정한기자】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부(부장판사 황형모)는 15일 상습적으로 자신을 구타해 온 아버지 양용학씨(52)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양애리피고인(21·I대 2년)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존속살해죄를 적용,징역 9년을 선고했다.
1994-06-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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