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 「원스톱 뱅킹」 제도 첫 실시/전금융업무 일괄 서비스
수정 1994-06-14 00:00
입력 1994-06-14 00:00
은행에서 고객의 모든 금융업무를 일괄 처리해 주는 「원스톱 뱅킹」제도가 생긴다.
제일은행이 삼성동 무역센터지점을 시범점포로 정해 오는 15일부터 시행하는 이 제도는 수신·여신·외환 등 모든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전담직원이 한꺼번에 처리해 주는 고객 위주의 영업기법이다.대상 고객은 중소기업체로 적금은 물론 당좌거래·수출신용장 개설·일반 및 시설재 자금 대출 등을 업체 별 책임직원이 전담 처리한다.
이를 위해 전담자의 좌석을 창구 일선에 배치했으며 과장급 3명과 대리급 1명 등 4명의 전담 직원에 1인당 15개씩의 중소기업을 배정했다.이 제도가 도입되면 대출·당좌·외환 등 거래유형 별로 서로 다른 담당자를 만나고 서류를 2중으로 준비하는 부담이 줄어 현재 1∼2일 걸리는 업무 처리기간이 1∼2시간으로 단축된다.
제일은행은 또 15일부터 이 지점에 거액 거래자를 회원으로 은행업무는 물론 투자·세무·법률 상담 등의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스트 멤버스 클럽」도 개설한다.<우득정기자>
1994-06-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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