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사회당 연정복귀 이견/“각료만 교체” 하타 제의에 찬반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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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6-12 00:00
입력 1994-06-12 00:00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의 연립여당은 전면적인 개각을 전제로 사회당의 복귀를 타진하는 등 정권의 안정을 위한 사회당의 연정복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연립여당은 사회당이 요구하는 현연립정부의 자발적 총사퇴에 유사한 형태로 하타 쓰토무(우전자)총리만 유임하고 모든 각료를 교체하는 새로운 정권구성을 전제로 사회당의 복귀를 비공식적으로 타진했다.



연립정부의 이같은 제의에 대해 사회당의 구보 와타루(구보선)서기장을 중심으로 한 우파와 사회당의 지지기반인 노동계는 적극적인 평가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전총리도 11일 일본신당 전국대표자회의에서 『사회당의 연정복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제2차 정계개편의 선구적 역할을 위해 일본신당의 발전적 해체를 통한 새로운 정당의 창당 가능성도 시사했다.여당은 자민당 일부와의 연계도 추진하고 있으며 자민당내에는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전외상등 내각불신임 제출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세력이 늘어나고 있다.
1994-06-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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