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왜 잘안주나”/아들이 어머니 폭행
수정 1994-06-07 00:00
입력 1994-06-07 00:00
김씨는 5일 하오 10시10분쯤 어머니 김모씨(57·노점상)가 방청소를 하면서 제대로 보관되어 있지 않던 자신의 J은행 현금카드를 다른 곳으로 치워놓자 『왜 현금카드를 빼앗으려 하느냐.누구는 부모까지 죽이는데 나라고 못할 것 같으냐』며,폭언하고 행패를 부리다 어머니 김씨가 근처에 있는 매형 이모씨(39) 집으로 도망가자 뒤쫓아가 어머니와 매형 이씨를 주먹으로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평소 용돈을 잘 주지 않는 어머니가 현금카드를 다른 곳으로 치우길래 현금카드를 빼앗으려는 줄 알고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1994-06-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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