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 할머니 9명 중국 무한에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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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6-05 00:00
입력 1994-06-05 00:00
중국 호북성 무한시 지역에 일본군 위안부 출신 한국인 할머니 9명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정옥공동대표와 정신대연구회 연구회원인 고혜정·여순주·박선영씨,여성기록영화 모임 대표 변영주씨 등 5명은 지난 4월24일부터 5월11일까지 중국 무한을 방문,현지에서 일본군 위안부 출신 한국인 할머니 9명을 직접 만나 이 사실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1994-06-0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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