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개발지수 성장 속도/한국 세계 3위/UNDP조사
수정 1994-06-01 00:00
입력 1994-06-01 00:00
【유엔본부 AFP 연합】 한국은 말레이시아,보츠와나에 이어 교육,소비자 구매력,기대수명 등의 인간개발지수가 가장 빨리 발전한 국가로 나타났다고 유엔개발계획(UNDP)이 밝혔다.
UNDP가 1일자로 발표한 올해 유엔인간개발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 채택된 인간개발지수 측정방식에 의해 전세계 1백73개국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말레이시아,보츠와나에 이어 인간개발지수가 가장 빨리 성장한 국가로 나타났으며 튀니지와 태국이 그 뒤를 이었다.보고서는 선진국가운데 올해 가장 인간개발지수가 높게 나타난 국가는 캐나다였으며 개발도상국중에는 바베이도스가 가장 높은 인간개발지수를 보였다고 밝혔다.
새로 채택된 인간개발지수 측정방식은 종전보다 긴 기간을 측정하는 것으로 지난 60년부터 92년사이의 기간을 측정기간으로 삼았다.
「1994 인간개발」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동아시아지역의 빠른 경제성장속도를 지목하면서 이는 『인간개발의 확고한 토대위에 이뤄진 것』이라고 논평했다.
연구를 주관한 제임스 스페스씨는 『인간개발없이는 평화와 인권,환경보전 등 우리의 중요한 목표가 달성될 수 없다는 점을 다시한번 명백히 할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1994-06-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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