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일어 번역SW개발 성공/일 고덴샤 또 개가
수정 1994-05-27 00:00
입력 1994-05-27 00:00
【도쿄 연합】 일본의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고덴샤(고전사,본사대판)는 한국어를 일본어로 번역하는 「퍼스컴 소프트」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퍼스컴 소프트는 한국 정보통신망과 연결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데이터를 인출하면서 즉각 일본어로 번역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같은 소프트웨어가 일본국내에서 개발된 것은 처음이다.
고전사는 일본통산성의 특별인가 법인인 정보처리진흥사업협회의 위탁사업으로 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밝히고 여기에는 5만단어짜리 기본사전이 내장돼 있으며 자기가 필요로 하는 단어의 추가등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퍼스컴 소프트는 약 36초에 1천개 문자를 번역할 수 있으며 오차는 10%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한국의 「천리안」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내의 신문,레저 등 5백개 메뉴 이상의 정보를 유료로 뽑아 볼 수 있으며 다른 한국내 네트워크와도 접속이 가능하다.
1994-05-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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