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심각한 상황 우려/오자와 일 대비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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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5-22 00:00
입력 1994-05-22 00:00
【도쿄 연합】 일본 하타 쓰토무(우전자)연립정권의 배후실력자인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낭) 신생당대표간사는 21일 북한의 핵무기 개발의혹과 관련해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될지 모른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오자와 대표간사는 이날 이와테(암수)현 오후나토(대선도)시에서 가진 한 강연에서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유엔에 의한 (제재) 조치가 있을 것』이라며 『일본으로부터의 송금이 북한의 국가예산과 비슷한 수준이라거나 북한 인민군의 고도무기가 일본제라고 전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일본이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되면 일본은 충분한 사전태세정비를 촉구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994-05-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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