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재할금리 일제 인하/“달러화 하락 저지”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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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5-13 00:00
입력 1994-05-13 00:00
◎일지보도/엔화 불당 1백4엔대로 급락

【도쿄=이창순특파원】 달러의 평가절하를 막기 위한 선진7개국(G­7)통화당국의 협조움직임이 외환시장협조 개입에 이어 금리정책면에서도 실현되기 시작했다고 일본의 아사히(조일)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독일·프랑스 등 유럽의 통화당국이 일제히 재할인율을 인하한데 이어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도 곧 재할인율을 인하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히면서 이같은 움직임은 G­7통화당국이 달러화의 평가절하를 공동협력아래 막으려는 금리정책면의 조치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유럽 각국은 이같은 금리정책을 통해 불황으로부터 회복국면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한편 과열경기에 의한 미국의 인플레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G­7 주요국가 통화당국의 금리저하정책으로 11일 도쿄(동경)외환시장의 원화시세는 지난 4월11일이래 한달만에 처음으로 1달러당 1백4엔대로 급락했다.
1994-05-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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