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해외전환 사채 주식전환 크게 늘어/올 6백만주… 작년의 4배
수정 1994-05-03 00:00
입력 1994-05-03 00:00
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 말까지 해외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은 모두 23건,6백13만2천주이다.전년 동기보다 건수로는 9건(64%),주식 수로는 5백만5천주(4백44%)가 늘어났다.
대우의 경우 1백80만주가 주식으로 전환돼 가장 많았다.동아건설산업 85만8천주,코오롱 67만주,대우중공업 26만주,성신양회 16만8천주,선경 9만주,진로 3만5천주의 순이다.
주식 전환물량이 늘어나는 것은 올들어 증시가 활황기를 맞으며 주가가 크게 올라 만기까지 보유하다가 보장수익률을 받는 것보다 주식으로 전환,시세차익을 올리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기간 중 국내 전환사채의 주식전환도 모두 14건,2백72만4천주이다.작년 같은 기간의 12건,67만7천주보다 2건(17%),2백4만7천주(3백2%)가 늘어났다.<김규환기자>
1994-05-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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