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평판화면 개발/미 국방부,5억불 지원
수정 1994-04-30 00:00
입력 1994-04-30 00:00
케네스 플램 국방부 부차관보는 현재 일본회사들이 이같은 소형 HD 평판스크린 생산을 독점하고 있어 국방부가 군사용 HD스크린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국내업체들이 이를 생산할수 있도록 향후 5년간 5억8천8백만 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램 부차관보는 소형 HD스크린이 앞으로 항공기와 지상무기,작전본부의 작전지도및 개개인의 병사들의 헬멧에도 부착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국방부의 또다른 관리는 지난 91년 걸프전 경험으로 미뤄 미래의 전투는 공중과 해상,지상,우주로부터의 각종 정보를 개인 전투원에게 전달하는 양상을 띠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리는 각종 정보를 수집해 지휘관과 병사들에게 필요한 개별 정보를 전달하는 컴퓨터시스템에 있어 HD스크린은 매우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는데 플램 부차관보는 『화면 전시기술에서 이점을 갖는 것은전술및 전략상의 이점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분쟁에서 인명손실을 최소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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