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수십만 사망·40만명 피난/내전확산 14일째
수정 1994-04-20 00:00
입력 1994-04-20 00:00
【키갈리·나이로비 AFP AP 연합】 르완다 정부군 사령관들은 18일 르완다애국전선(RPF)반군이 수도 키갈리에 대한 공격을 위해 군비와 병력을 증강시키고 있다고 밝히면서 휴전을 위해 RPF측이 내건 모든 전제조건을 수락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국제적십자위원회는 18일 제네바에서 지난 6일 후투주 대통령이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한 것을 계기로 후투주 주도의 정부군과 투치주주축의 반군 RPF사이에 발발한 내전에 대해 『키갈리뿐만 아니라 르완다 전역의 상황이 파국적』이라며 수십만명이 사망하고 최소한 같은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40만명이 피난길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1994-04-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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