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은 당좌대출금리 올려/제일·조흥·상업은 등 0.25∼0.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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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4-10 00:00
입력 1994-04-10 00:00
시중은행의 당좌대출 금리가 일제히 올랐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제일은행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연 10%이던 당좌대출 금리를 지난 4일부터 대기업에 한해 연 10.5%로 0.5%포인트를 올린 데 이어 조흥·상업·서울신탁은행도 대기업의 당좌대출 금리를 연 10.25%에서 연 10.5%로 0.25%포인트를 올렸다.



신한은행도 11일 쯤 중소기업 연 9.5%,대기업 연 10%인 당좌대출 금리를 각각 0.5%포인트씩 올릴 계획이다.

이는 지난 달 한국은행이 통화를 긴축하자 자금조달을 위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양도성 예금증서(CD) 발행을 늘리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은행의 당좌대출 금리는 CD 발행 등 단기자금 조달금리와 연동돼 조정된다.<우득정기자>
1994-04-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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