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UR­노동조항 연계 철회/UR최종협정 조인 걸림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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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4-09 00:00
입력 1994-04-09 00:00
【제네바 로이터 AFP 연합】 미국과 개발도상국들은 7일 무역과 노동조건의 연계를 둘러싼 분쟁에서 타협에 도달,내주에 있을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정 조인에 걸림돌이 되어온 마지막 문제를 해결했다.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 협상대표들은 이날 이 문제에 대한 가트 대사 회의후 기자들에게 가트의 뒤를 이를 새 세계무역기구(WTO)가 무역­노동 연계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타협책이 강구되었다고 말했다.

이 타협에 따라 오는 12∼15일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1백21개국 가트회의에서 발표될 각료선언은 노동조건에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WTO준비위원회가 명시되지 않은 「기타 문제들」을 처리할수 있는 길을 터놓고 있다.

그러나 이 각교선언과는 별도로 가트회의 의장인 세르지오 보닐라 우루과이 외무장관이 내주의 각료회의에서 장자 WTO가 수행해야할 소관업무에 미국과 프랑스가 강력히 요구해온 이른바 「사회조항」을 포함시킨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선언을 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

피터 서덜랜드 가트사무총장은 가트 대사들이 그같은 타협책을 만장일치로 지지했으며,각료선언의 어구에도 합의해 『만사가 화합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1994-04-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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