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부실아파트 99개동 재건축
수정 1994-04-07 00:00
입력 1994-04-07 00:00
노후 또는 부실시공으로 붕괴 위험이 있는 아파트가 무더기로 적발돼 재시공된다.
6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1백19개 아파트 단지의 8백18개동·2만8천8백64가구를 특별점검한 결과,25개단지·2백17개동·7천3백91가구가 구조적 결함을 지닌 것으로 판명됐다.이 중 지반이 내려앉는 등 위험성이 높은 서울의 6개단지·53개동·1천3백76가구 등 모두 20개단지·99개동·2천6백25가구를 다시 짓도록 했으며 나머지 5개단지는 결함이 다소 경미해 보수만 하기로 했다.
건설부는 지은지 오래 됐거나 부실시공의 가능성이 있는 아파트를 계속 점검,붕괴 위험이 있는 아파트는 재건축토록 할 계획이다.또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새로 짓는 아파트의 주요 구조부에 대한 하자보수 보증기간도 최근 10년으로 연장했다.
1994-04-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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