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공직자들 거액 수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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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4-06 00:00
입력 1994-04-06 00:00
◎정치인·군인사 포함/유기장업주에 월1백만불 이상 받아/마약·무기밀매단과 연계된듯

【부에노스아이레스 연합】 브라질 사법당국은 유력정치인과 고위공무원·군인사등 최소한 1백여명의 공직자들이 연루된 대규모 무기및 마약밀매조직을 적발했다고 아르헨티나 언론들이 4일 브라질발 외신을 인용,보도했다.



아르헨 언론들은 브라질 검찰이 최근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성업중인 불법유기장 업주들의 가택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결과 이들 공직자들이 매월 1백만달러 이상의 뇌물을 업주들로부터 정기적으로 상납받았음을 입증하는 컴퓨터 디스켓과 서류등을 찾아냈다고 전했다.

언론들은 또 사법당국에 압수된 자료들은 불법유기장 업주들이 무기와 마약밀매에 깊숙이 개입됐음을 입증하는 것이고 말했다.
1994-04-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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