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대 상습도박/주부 5명에 영장
수정 1994-03-30 00:00
입력 1994-03-30 00:00
경찰은 또 빌려준 돈을 받게 해주는등 해결사 역할을 해온 정효경씨(32·벽돌판매상 직원·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68의78)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등은 지난달 5일 서울 도봉구 도봉동 정순해씨의 집에서 속칭 도리짓고땡으로 1회 3백만원에서 1천9백만원까지 걸고 도박을 하는등 가정집을 돌며 지난해 4월20일부터 지금까지 2백여차례에 걸쳐 모두 10억원대의 도박판을 벌여온 혐의를 받고있다.
1994-03-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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