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분쟁 가정/미·일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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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3-29 00:00
입력 1994-03-29 00:00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핵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의 군사관계자들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한반도에서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를 가정한 양국간 협력문제를 논의했다고 일산케이(산경)신문이 28일 전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도쿄의 방위청 방위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미국국방부와 일본 방위청의 전략문제 전문가가 각각 참석했으며 미국측은 군사면을 포함한 일본의 전면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일본측 전문가는 회의에서 북한문제는 미일안보체제의 시금석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만약 북한을 해상 봉쇄할 경우 자위대의 군함이 북한 해역 인근에서 활동하는 미국의 군함을 지원해주도록 요청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1994-03-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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