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공항 내년 착공/2천년 완공/대구공항엔 국제선 신설
수정 1994-03-18 00:00
입력 1994-03-18 00:00
오는 2000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전남 무안에 총사업비 2천6백60억원을 들인 호남권 신공항이 건설된다.대구공항에도 국제선시설이 갖춰지고 서울대에 국제백신연구소가 생기며 고용보험제실시를 위한 관리기구가 설립된다.
17일 경제기획원이 집계한 「95년 주요신규사업 및 계속사업요구현황」에 따르면 신규사업은 2조5천9백15억원,계속사업은 24조2백54억원으로 모두 26조6천1백69억원이다.
각 부처의 요구 규모는 올해 사업예산대비 85.1% 늘어난 것이다.94년도의 1백45.5%나 93년도의 1백38.5%에 비해 증가율이 상당히 낮아졌다.
기획원 예산실의 김병일총괄심의관은 『내년도 사업예산요구증가율이 크게 줄어든 것은 예산편성시 중기재정계획을 수립,앞으로 재원조달가능성을 점검하기로 한 때문』이라며 『예년에 비해 농어촌대책 및 교통세신설에 따라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요구가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주요신규사업에 요청한 예산을 보면 ▲무안에 호남권 신공항건설 타당성조사비로 15억원 ▲오는 98년까지 대구공항 국제선신설(8백40억원)을 위해 13억원 ▲국도 우회도로(총 6천5백90억원) 건설비 3백5억원 ▲경전선 직선화(총 2조1천3백20억원)에 1백61억원 등이다.
1994-03-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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