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 미 법무차관 사임/힐러리와 동업시절 주예산 낭비관련
수정 1994-03-16 00:00
입력 1994-03-16 00:00
허블차관은 『요즘 나를 심란케하는 일 때문에 직무를 수행할 수 없고 내 가족도 해를 입을 것 같아』 사임키로 결정했다며 힐러리여사와 동업한 아칸소주 리틀록 소재 로즈법률사무소의 비용 과잉청구 시비가 「공공연한 억측」으로 비화된 데 유감을 표시했다.
클린턴 대통령과 자주 골프를 치는 사이인 허블차관의 사임은 버너드 너스바움 백악관법률고문의 사임에 이어 화이트워터 투자의혹사건을 둘러싸고 백악관측에 또다른 정치적 부담을 안겨주었다.
1994-03-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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