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국산화 시급”/한은,수입비중 커 국제수지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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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3-12 00:00
입력 1994-03-12 00:00
국제수지 문제를 해결하려면 핵심부품과 첨단소재의 국내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원가 및 에너지 절약형 산업구조로 전환해야 한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 수입구조의 변화와 그 원인」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설비투자를 위한 내수용 자본재 수입비중이 지난 80∼85년에는 전체 수입의 46%였으나 92∼93년에는 58%로 늘었다.내수용 수입의 비중은 지난 86∼88년 58.5%에서 지난해 66.8%로 늘어난 반면 수출용 수입의 비중은 41.5%에서 33.2%로 줄었다.경제구조가 내수 주도형으로 바뀐 셈이다.

또 지난 80년 선진국 62.9%,개도국 37·1%였던 수입선 비중은 의류와 신발 등 비내구성 소비재의 수입선 다변화로 지난해에는 각각 66.3%와 33.7%로 선진국 의존도가 완화됐다.그러나 내구 소비재와 기계류의 수입은 여전히 80% 이상을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다.
1994-03-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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