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업인공위성 발사 관련/대중제재 해제 검토/크리스토퍼 국무
수정 1994-03-08 00:00
입력 1994-03-08 00:00
오는 11일부터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크리스토퍼 장관의 발언은 중국 인권문제를 둘러싸고 최근 강경 대립관계를 보이고 있는 양국관계를 놓고 볼 때 정치적인 의미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이날 이틀간의 일정으로 호주에 도착한 뒤 이같이 밝히고 3개의 인공위성 제작업체인 미휴즈사가 거래에 장애물로 작용한 암호기술과 관련된 설계를 변경해 문제를 해소함에 따라 재검토 작업이 이루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공위성 사업은 1억달러 이상의 규모로 수천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미국측에 상당한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위성 발사와 관련,대중 제재조치는 미국이 중국을 파키스탄과 약속한 미사일 통제기준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난한 뒤인 지난해 8월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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