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카드」 사라졌다”/김 대통령/남북대화 상당히 진전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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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3-04 00:00
입력 1994-03-04 00:00
김영삼대통령은 3일 『북한의 핵카드는 이제 없어졌으며 앞으로 남북대화가 상당히 진전될 것』이라고 말하고 『상황이 진전되면 미국과 북한의 관계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KBS 공사창립 2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회견에서 북한 핵문제와 관련,『아직 몇고비를 넘겨야하고 낙관은 금물』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북한이 그동안 핵카드에 집착했으나 핵사찰을 받는 이상 결과적으로 핵카드는 없어진 것이며 남북대화가 상당히 진전될 수 밖에 없을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통령은 또 『특사교환이 이뤄지는등 남북대화가 잘 진행되고 북한의 핵개발이 저지되면 우리는 경제협력과 함께 미국과 북한의 관계개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4-03-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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