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북벌목공/귀순요청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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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2-28 00:00
입력 1994-02-28 00:00
【내외】 북한은 24일 시베리아 벌목장에서 일하던 북한노동자 수백명이 최근 러시아주재 한국공관에 귀순을 요청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얼토당토 않은 날조보도』라며 이를 부인했다.

평양방송은 이날 이같은 보도가 논박할 일고의 가치도 없지만 북한의 대외적 권위를 깎아내리려는 날조보도인 만큼 사실을 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우리 인민들은 공화국의 품을 떠나서는 한순간도 살 수 없고 자신과 후대들의 보람찬 미래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으며 이는 이인모의 경우와 1월 하순 조난당했다가 조국의 품에 안긴 인민경비대 군인들의 경우가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1994-02-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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