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고후 해외도피 전수협간부 사전영장/인터폴에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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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2-23 00:00
입력 1994-02-23 00:00
【부산=김정한기자】 1백억원대의 금융사고를 내고 해외로 도피한 전수협지점장을 현지에서 검거하기 위해 경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의뢰했다.

부산 경찰청은 22일 전수협중앙회 부산진지점장 임영대씨(49·서울시 강동구 천호4동 305)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배임)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현재 베트남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진 임씨의 검거에 나섰다.
1994-02-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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