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어 사전」 출간/인명·지명·학술용어 등 3만개 담아
수정 1994-02-22 00:00
입력 1994-02-22 00:00
외국사람,외국땅의 이름을 우리글로 정확하게 표기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각 신문·잡지등의 매체와 교과서등에서의 표기가 「옐친」「옐찐」등으로 달라지기도 한다.
이같은 편차를 없애고 사회 일반에서 쓸 수 있는 외래·외국어 표기기준을 제시한 것이 최근 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가 펴낸 「외래어사전」이다.
이 사전은 인명과 지명,학술용어와 일반용어를 망라한 2만9천7백30여개의 외래·외국어에 대한 한글표기,원어,해설등을 함께 실었다.
표기원칙은 정부와 언론이 공동구성한「외래어심의위원회」의 결정을 따랐으며 이 표기방식은 각 언론매체와 정부문서,교과서등에 적용된다.
특히 지난 92년 11월 고시된 동구권언어 표기법까지 반영된 사전은 이것이 처음이다.
또 세계 여러나라의 현대 인명을 풀 네임으로 게재했으며 각종 약어,3천9백개에 이르는 일본과 중국인 성씨의원음을 한자로 함께 실어 독자 편의를 꾀했다.
1994-02-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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