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거리 천5백㎞/북,신형미사일 개발/호소카와 일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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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2-16 00:00
입력 1994-02-16 00:00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호소카와 모리히로 일본총리는 14일 북한이 최근 사정 1천5백㎞의 미사일을 실험했다고 밝히고 이는 일본에 대해 큰 우려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호소카와총리는 이날 방영된 미맥니일­레러 뉴스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는데 노동 1호의 사정이 1천㎞인점에 비추어 사정 1천5백㎞의 이 미사일은 노동1호의 개량형인 노동2호로 추정되고 있다.

북한이 사정거리 1천5백∼2천㎞의 스커드E모델인 노동2호(일명 스커드X)를 개발하고 있는 것같다는 정보는 작년 9월 미하원외무위 국제안보소위 청문회당시 미사일전문가 조셉 버뮤데즈씨의 증언으로 처음 공개되었으나 일본총리의 이번 언급으로 북한이 노동2호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음이 확인된 셈이다.
1994-02-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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