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쇠고기 둔갑판매 늘어 주부 83% “한우불신”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4-02-08 00:00
입력 1994-02-08 00:00
우리나라 주부들의 대부분은 수입육의 한우육으로의 둔갑판매 가능성을 우려하며 3명중 1명은 둔갑판매에 대한 불신으로 한우육의 구입마저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서울지역 주부 1천명을 대상으로 쇠고기 소비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우육과 수입육의 구입비율은 6대4로 한우육이 더 많았고 한우육을 고급육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우육의 둔갑판매로 인해 82.2%가 한우육에 대해 「신뢰가 없다」고 응답했으며 「진짜 한우인지 믿을수가 없어서」 한우육 구입을 꺼리게 된다는 응답도 34.2%나 됐다.실제 쇠고기구입시 한우육으로 둔갑된 수입육을 구입해 피해를 당한 경험도 전체 건수의 31.8%로 용량부족으로 인한 피해(35%)다음으로 많았다.<백종국기자>
1994-02-08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