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북핵제재 논의/미·러 등 4국,중에 「방안」 통보
수정 1994-02-06 00:00
입력 1994-02-06 00:00
이날 회의를 주선한 매들린 올브라이트 유엔주재 미대사는 최근 북한의 핵사찰거부에 따른 진행상황을 브리핑하는 한편 북한과 IAEA간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안보리가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영국 프랑스 러시아 3국 대사들은 지지를 표시했다고 유엔소식통이 전했다.
한편 북한에 대한 제재를 반대해온 중국의 리가오싱 대사는 올브라이트 대사의 발언에 대해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미국측 입장을 북경당국에 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리 4개 상임이사국들이 북한에 대해 경제제재를 취하겠다는 의사를 중국측에 직접 비친것은 처음있는 일로서 유엔 외교소식통은 『사전에 중국에 대해 압력을 가하기 위한 수순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994-02-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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