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 작년 7% 내려 75년이후 낙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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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1-29 00:00
입력 1994-01-29 00:00
지난해 전국의 땅값이 92년보다 평균 7.38% 하락해 기준지가 조사가 시작된 75년 이래 가장 크게 떨어졌다.지역별로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은 경기도 평택군으로 19.58%의 하락률을 보였다.서울은 92년 평균 2.8% 떨어진데 이어 지난해에는 8.72%가 내렸다.

28일 건설부가 발표한 「93년 지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백71개 시·군·구의 평균땅값이 처음으로 모두 떨어졌고 하락폭도 92년(1.27%하락)보다 5.8배나 컸다.



92년의 경우 전국 지가 평균은 떨어졌지만 인천,경기,충남북 등 일부 지역은 오름세를 보였었다.

지역별로는 서울·대전을 비롯한 6대도시가 8.05% 떨어져 전국의 지가 하락을 주도했다.중소도시는 6.58%,군지역은 6.62%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1994-01-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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