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서 총파업/노동법 개정 항의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4-01-29 00:00
입력 1994-01-29 00:00
【마드리드 AP AFP 연합】 스페인 전역에서 27일 정부의 노동법 개정에 항의하는 24시간 총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동조합측은 이날 승리를 선언하고 정부측에 노동자 해고조건 완화 및 휴일축소 계획과 관련한 새로운 협상을 요구했다.

노조와 기업측이 모두 아직은 파업률을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날 수도 마드리드에서는 버스와 택시가 거의 눈에 띄지 않았고 바르셀로나에서도 교통량이 20%가량 줄어들었다.



이번 총파업은 스페인내 최대노조세력인 「노동자총연맹」과 「노동자위원회」가 지난달 사회보장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요구한 것으로 사회당 계열의 펠리페 곤살레스내각이 들어선 82년 이후 전국규모 총파업으로 4번째이다.

파업지도부는 대기업 노동자의 90%가 파업을 지지했으며 특히 체신,도매업 및 호텔업계에서 강력한 지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1994-01-29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