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제조용 불법화학약품/중출항 중동행 선박서 발견
수정 1994-01-25 00:00
입력 1994-01-25 00:00
미관리들은 금지물질을 선적하고 있는 독일 화물선을 사우디 아라비아의 항구에서 적발했다고 밝혔으나 화학약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관리들은 이번 화학약품수송은 핵무기나 생화학무기 제조에 이용될 수 있는 화학약품의 수출을 금지하는 국제협정을 위반했으며 이 약품의 최초선적과 관련,광범위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당국이 화학약품 판매 주선자가 화물선 선주인지 중국인인지 아니면 제3국사람인지를 사전에 알았다는 증거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무부의 한 관리는 지난 21일 『중국이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발견된 물질이 금지품목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었다.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에관해 즉각적인 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
1994-01-25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